🌐 책 소개: 전 세계에서 1억 부 이상 판매된 추리 소설의 최고봉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1939년 출간 이후 8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1억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입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심리적 압박과 두려움을 치밀하게 그려내는 플롯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큰 충격과 여운을 남겼습니다.
특히, **미국 탐정작가협회에서 발표한 '최고의 추리 소설 TOP 100'**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될 만큼 추리 소설의 교과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줄거리: 외딴 섬에서 펼쳐지는 치명적 게임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10명의 낯선 인물들이 각각 수상한 초대장을 받고 외딴섬인 '인디언 섬'으로 모이며 시작됩니다. 이 초대장은 모든 사람에게 서로 다른 이유로 보내졌습니다. 베라는 개인 비서직 제안을 받았고, 롬바드는 모험적 임무를 맡을 기회라 생각합니다. 워그레이브 판사는 휴식을 위한 초대를 받았고, 다른 이들 역시 돈이나 인맥 등 다양한 동기로 초대장을 수락합니다. 하지만 섬에 도착한 후 그들은 자신들이 속은 것이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 섬에 도착한 첫날 밤, 저택에서 이들은 자신들을 초대한 "U.N. 오웬"이라는 인물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게다가 섬은 완벽히 고립된 환경으로, 보트나 외부 구조 요청이 불가능한 상태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불안감은 커집니다. 외부와의 단절된 상황에서 불안감과 공포가 인물들 사이에 퍼지기 시작합니다.
📍 저녁 식사가 끝난 직후, 저택 거실에서 정체불명의 녹음된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충격적인 고백이 시작됩니다. 목소리는 참석자 10명의 이름을 차례대로 나열하고, 각자가 과거에 저지른 범죄를 하나씩 폭로합니다. 이 순간 분위기는 급격히 긴장되며 모든 참석자는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 녹음이 끝난 후 혼란에 빠진 인물들은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며 긴급 회의를 열어 상황을 정리하려 하지만, 서로에 대한 의심은 가라앉지 않습니다. 그 순간 누군가 제안한 벽난로 옆의 동요 '열 꼬마 병정' 그림과 십 개의 병정 인형이 더욱 분위기를 섬뜩하게 만듭니다. 동요 가사는 "열 꼬마 병정이 식사를 하고 한 명이 죽었다네"라는 가사로 시작하며, 이는 곧 첫 사건과 연결됩니다.
🔥 첫째 날: 사건의 서막
📍 첫날 밤: 저녁 후 마시는 잔에 든 술을 마시고 갑자기 쓰러져 죽음을 맞습니다. 모두는 이것이 단순한 사고라고 치부하려 했지만, 마시의 죽음은 동요 가사의 첫 줄과 기묘하게 일치하고 있었습니다. 각자의 방으로 돌아간 참석자들은 불안한 밤을 보내며 잠에 들지 못합니다.
📍 아침이 밝자 또 다른 희생자가 발견되며 이들이 겪게 될 끔찍한 사건의 서막은 더욱 깊어집니다.
🌕 이튿날: 의심과 분열
📍 이튿날: 아침이 밝자마자 모든 사람은 극도의 불안 속에서 각자의 방을 나섭니다. 모두가 모인 식탁에는 여전히 긴장감이 흐르고, 특히 전날 밤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의심이 서로에게로 향합니다. 그중에서도 베라와 롬바드는 가장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습니다.
📍 식사를 마친 후, 베라는 주방에서 에밀리 브렌트를 발견합니다. 브렌트는 여느 때처럼 조용히 성경을 읽으며 신에게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그녀는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집니다. 의사로 자칭하는 암스트롱이 달려와 상태를 확인해보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브렌트의 입가에는 거품이 맺혀 있고, 그 자리에서 독극물에 중독된 것으로 결론지어집니다.
📍 이 사건으로 인해 남은 사람들 사이의 의심과 분열은 극에 달합니다. 롬바드는 브렌트의 죽음을 단순한 우연으로 보지 않고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블로어를 지목하며 전직 경찰인 그가 사람을 속여 이런 상황을 유도했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이에 블로어는 격분하며 롬바드를 범인으로 몰아세우고, 서로 언성을 높이며 격렬한 논쟁을 벌입니다.
📍 이튿날 밤: 남은 사람들은 더욱 불안해하며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바리케이드를 칩니다. 그러나 불안감과 공포 속에서 잠들지 못한 그들 중 누군가는 계속해서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는 듯한 기묘한 기운이 감지됩니다.
📍 그렇게 어둠 속에서 또 다른 비극이 서서히 다가오는 것을 누구도 막지 못한 채 이튿날 밤은 깊어만 갑니다.
🔍 주요 인물 및 특징
- 로렌스 워그레이브 판사 🎩
- 지적이고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
- 판결에서 자비를 베풀지 않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 베라 클레이소른 💼
- 젊고 매력적인 여성으로, 사건 내내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보인다.
- 필립 롬바드 🏹
- 과거 군 경력의 소유자로 생존 본능이 강하며, 의심을 받기도 한다.
- 에밀리 브렌트 ✝️
- 종교적 신념이 강한 여성으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경향이 있다.
🌟 왜 이 소설이 특별할까?
- 정교한 플롯과 치밀한 복선
- 소설 곳곳에 정교한 복선이 깔려 있어, 사건이 진행될수록 독자들은 범인을 추리하게 됩니다.
- 마지막 반전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인 전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
- 단순히 추리 소설에 그치지 않고, 도덕적 딜레마와 죄책감이라는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룹니다.
- **"우리는 과거의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독자의 깊은 성찰을 유도합니다.
- 독특한 설정: 동요와 살인의 연결
- 소설의 핵심은 "열 꼬마 병정"이라는 동요 가사에 맞춰 살인이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 각 사건은 동요 가사의 내용을 그대로 재현하며 독자들에게 소름을 선사합니다.
📓 책을 읽으며 알아야 할 흥미로운 사실
- 원제는 "Ten Little Niggers"로, 이후 정치적 이유로 "And Then There Were None"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BBC는 이 작품을 2015년 드라마로 각색하여,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 많은 현대 스릴러 영화들이 이 작품의 플롯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대표적인 예로는 퀸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헤이트풀8"이 있습니다.
🗣️ Q&A로 보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Q1. 이 소설의 반전은 어디에 있나요?
- 반전에 대한 것은 책을 읽는 즐거움이며, 가장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 범인이라는 점이 소설의 매력입니다.
Q2. 애거서 크리스티의 다른 추천 작품은?
- 대표적으로 **"오리엔트 특급 살인"**과 **"나일강의 죽음"**이 있습니다. 이 두 작품 모두 추리와 반전의 묘미가 뛰어납니다.
Q3. 초보 독자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나요?
- 네, 가능합니다! 문장이 어렵지 않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 덕분에 초보 독자도 쉽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 출처 및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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